안동병원,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 협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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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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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동병원, 국제 행사 의료안전망 구축에 권역 거점병원으로 참여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5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 협약식’에 참여해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병원협회 및 전국 24개 병원이 함께 체결한 것으로, 안동병원은 경북 북부권의 중증 및 응급 최종치료 거점병원으로서 행사 기간 중 응급환자 대응 및 필요시 현장 진료소 운영, 전담 의료진 파견 등 의료 지원체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안동병원은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의료기관으로, 병원 내 전용 헬리포트(계류장), 헬리패드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경주에서 안동병원까지 헬기 이송 소요시간은 약 40분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가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시설 및 운항체계는 국가 행사에서 요구되는 긴급 상황 대응에 강점을 갖는다.
안동병원 김권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응급의료시스템을 정비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인증을 받은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중증 및 응급 의료분야에서 국가적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안동병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시스템 역량을 국제 행사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로 생각한다.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 및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