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열린 무료진료행사에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등 6개 진료과가 참여했으며 류동근 진료부장을 비롯해 김묵환, 남직화, 옥재철, 유영수, 조준형 과장 등 전문의와 간호 및 행정인력 31명이 참여해 무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정형외과 85건, 내과 78건, 산부인과 38건 등 총 236명의 지역민이 무료진료 및 투약 처방 혜택을 받았다.

본원은 의료취약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년간 4회 무료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예천 지보 진료는 올해들어 풍천, 영양군 일직면, 청송군 안덕면에 이은 4회째이다.

안동병원의 사랑나누기 무료진료는 지난 98년 예안면(365명 진료)을 시작으로 녹전, 일직, 북후, 풍천, 영양 입암, 청송 안덕, 예천 지보 등 8개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현재까지 2,400여명이 무료진료 및 무료 처방 및 투약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