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진단방사선과는 국내 최고급 첨단기종인 독일 SIEMENS사 MRI( Magnetom symphony)를 도입해 9월 중순부터 가동하고 있다..
MRI는 지난 8월 중순 새롭게 단장한 진단방사선과 자기공명영상진단실에 설치되어 시험가동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SIEMENS사의 MRI Magnetom symphony 기종은 국내에 가동되고 있는 MRI장비중 최상급 기종으로 환자 편의중심의 혁신적 설계와 환자검사시간의 단축 등 진료와 치료에 있어 안정성과 정확성을 최대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MRI는 비대칭 초소형으로 디자인되어 환자에게 친밀감을 주어 검사시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것을 물론 다양한 신기술의 적용과 대용량의 최신 컴퓨터가 내장되어 검사시간은 기존 장비에 비해 30-40%까지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MRI는 외부자성체의 움직임에 의한 자장왜곡을 차단하는 자장보호장치가 있어 자장의 균진도면에서 가장 우수함을 인정받는 기종으로 그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인체에 무해하며 신체 각 부위를 다방면으로 영상화 할 수 있으며 뇌, 연부조직 등의 질환에 뛰어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밖에도 이번에 도입된 MRI는 ▶급성뇌출혈, 뇌하혈, 경색 등에 대한 대조도가 뛰어난 영상확보로 환자가 뇌손상을 입기전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경과를 영상화하여 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며 ▶관절면의 연골질환이나 비침습적 골수질환의 영상으로 복부영상에서 호흡이나 장운동 등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 소화기계와 고형장기의 영상화 뿐만 아니라 간담도, 담낭, 췌관, 십이지장을 동시에 묘사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을 비롯한 신체 각 부위의 동맥과 정맥의 혈관영상화가 가능하며 혈류의 속도나 혈관의 모양, 혈류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동병원 진단방사선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 설치 ▶첨단 도플러 초음파 설치 ▶독일 SIEMENS사 MRI( Magnetom symphony) 설치 등 40여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환자의 이용 편의성과 진단의 정확성을 높혀 나가고 있다.
안동병원 진단방사선과 접수 (8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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