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환경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 됐다.
안동병원은 환경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 한 '2002년 환경경영대상'에서 서비스 부문 환경경영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3일 오후 2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매일경제 환경경영대상은 환경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기업경영에 도입, 운영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 환경경영대상 수상기업은 △서비스부문＝안동병원, △화학공업부문＝금호피앤비화학 제2공장, 경공업부문＝삼성SDI 부산사업장, △공공기관부문＝한국토지공사, 경기도 군포시청, △그린마케팅부문＝LG전자(플래트론 모니터 17인치) △에너지부문＝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이다.

안동병원은 서류심사와 지난 4월 환경대상 심사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5월 22일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심사단은 안동병원의 Green Hospital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제조업분야가 아닌 서비스업 분야에서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점과 병원 방문단에게 환경시설을 견학하게 하는 등 환경의식을 전파하고 있는 기업의 윤리의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