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출발길을 성가시게 했지만 정작 속리산의 설경은 사람의 힘으로는 만들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오히려 꽃샘추위 덕분에 숨가쁘게 몰아쉬는 신선함에 기분이 상쾌했고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식혀주는 시원함으로 느껴졌다.

안동병원 직원화합 등반대회가 3월 1일 속리산에서 열렸다.

직원과 직원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한 속리산행은 상주에서 등산을 시작해 법주사로 하산하는 4시간 코스를 선택했다.

안동병원은 지난 가을 갈라산 등반대회에 이어 속리산 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