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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현대건설 응급이송체계 업무협약
등록일
2025-05-23
조회
407

- 안동병원-현대건설 응급이송체계 업무협약 체결

- 중증 응급환자 닥터헬기 이송 등 골든타임 확보 체계 구축

- 긴급 후송체계 핫라인 구축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23일 2층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신한울 원자력 3, 4호기 현장 등 대규모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신한울 3, 4호기 울진 현장은 하루 최대 4,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형 건설 현장으로 전문의 등 의료 인력이 상주해 있지만 중증 응급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권역 내 최종치료 거점병원인 안동병원과 현대건설 간 긴급 후송 체계 구축 및 전용 핫라인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현대건설 안전기획실 임병천 상무는 “근로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동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권역센터, 닥터헬기 헬리포트 및 헬리패드 등 안동병원 투어도 가졌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현대건설과 긴급 의료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산업현장에서 생명 구조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 안동병원은 지역사회 내 응급 의료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권역 30분 이내 현장 도착하여 응급환자 골든타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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