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병원-LG전자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 (MOU) 체결

- 중증 외상환자 닥터헬기 이송 체계 구축

- 긴급 후송체계 핫라인 구축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지난 2일 2층회의실에서 LG전자와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의 구미사업장 LG퓨처파크 등 대규모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긴급 이송 체계를 마련한다.

구미 LG퓨처파크 사업장은

하루 최대 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형 산업현장으로 사업장 내 전문의, 책임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 인력이 상주해 있지만 중증 외상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안동병원 닥터헬기를 통해 즉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LG전자 안전보건총괄 박영균 상무는 "안동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함께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으로 우리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발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협약 체결 이후,

권역센터, 닥터헬기 헬리포트 및 헬리패드 등 안동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 경상북도 권역 내 최종치료거점병원으로서 LG전자 현장과의 협약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응급의료지원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