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안동병원과 안동동서한방병원에서는 종합자활복지시설인 애명복지촌의 애명노인마을을 찾아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3월 16일 안동동서한방병원장을 비롯한 한의사 3명과 한방간호사 10여명이 참석하여 한방진료(침, 뜸, 부황) 와 중풍치매상담, 침술과 투약 등을 실시했다.

무료진료에 참여한 한의사들은 치료받은 노인들이 더없이 고마워하은 인사를 할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번 진료로 애명복지마을 노인들은 만성관절염, 허리통증 중풍등으로 고통을 느끼면서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무료로 방문 치료를 해주니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특히 복지촌에서 노인끼리만 사는 적적함이 날아가는 것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