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병원, 민·관·군 합동 ‘을지연습훈련(UFS)’ 실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은 지난 21일 ‘을지연습훈련(Ulchi Freedom Shield, UFS)’의 일환으로 실시된 민·관·군 합동훈련에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50보병사단 3260부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과 함께 안동시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共同溝)에 대한 테러 및 재난 대응을 목표로 진행됐다.

국방부 지정 전시 군동원업체인 안동병원은 비상계획관 등 필수 인력을 파견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 절차와 신속한 의료 지원 시스템 등 전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을 보탰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경상북도 거점의료기관으로서 국가 비상사태 시에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보건안보와 국가 방위태세 확립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2007년 국방부 지정 전시 군동원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북 지역의 의료안전망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