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5주년.. 경북 북부 응급의료 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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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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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회 연속 S등급, 8년 연속 A등급 및 2025 APEC 공식 협력병원 지정 올해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5주년을 맞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경북 북부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입증했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상진료 기여도 2차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중증 및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병원은 △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 △ 분담률 △ 진료 증감률 △전원비율 증감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1~2등급 중증응급환자 진료 건수가 전년 대비 117% 증가하는 등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동병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급 및 중증환자 대응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5년간 경북 북부지역 60만 주민의 생명을 지켜왔다.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운항을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허브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긴급재난대응팀(DMAT), 응급해독제거점병원, 고압산소치료기 운영 등 국가 재난 대응 역량도 확보했다. 특히, 5대의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graphy)와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며 신속한 중재적 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9명이 365일 24시간 소아·야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취약지 응급환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헌신해왔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스마트 응급의료체계와 AI 판독 장비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모범 모델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