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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 도입
등록일
2026-10-06
조회
35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연계…뇌졸중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강화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팔과 어깨 등 상지 기능 회복과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r)’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은 안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전문 재활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급성기 치료 이후 재활이 필요한 뇌졸중 환자 등을 대상으로 환자의 기능 수준을 평가하고, 개인별 상태에 맞춘 단계적인 상지 재활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지재활은 뇌졸중이나 신경계 질환 등으로 움직임이 어려워진 팔과 어깨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재활치료다. 리블레스 플라나는 환자의 팔 움직임과 운동 수행 정도를 감지하고, 환자의 기능 수준에 맞춰 반복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지재활로봇이다.

환자의 운동 기능에 따라 수동운동, 능동보조운동, 능동운동, 저항운동 등 단계별 훈련이 가능하다. 환자가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운 단계에서는 움직임을 보조하고,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능동적인 움직임과 저항운동으로 훈련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원운동, 도달운동, 안정화운동, 저항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형태의 재활 콘텐츠를 활용해 반복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환자가 치료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훈련 과정에서 환자의 움직임과 운동 수행 결과를 데이터로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다. 운동 전·후 변화와 수행 정도를 객관적인 결과 리포트로 확인해 환자의 회복 정도를 평가하고 향후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김종문 심뇌재활센터장(재활의학과)은 “뇌졸중 환자는 급성기 치료뿐만 아니라 이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환자의 상태와 회복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